Social View

플레이오프 4차전 앞두고 두산베어스 분위기 출렁;;;

watchman 2020. 11. 13. 09:56
728x90

어제 두산베어스가 KT위즈에게 5:2로 지면서 상승 분위기가 주춤했는데요.

 

7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더니 8회에 KT가 대거 5득점을 ㅎㄷㄷ

유한준의 강습성 안타 후에 박세혁 포수의 에러까지...

 

분위기가 단숨에 KT위즈로 넘어갔죠~

 

역시 스포츠 경기는 예측불허입니다!!!

 

#쏠픽  애용자인 저에겐 쏠픽을 한번 더 할 수 있어서 좋긴 해요 (¬‿¬)

 

728x90

 

하지만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방금 전 뜬 소식에 충격을 받았을 것 같아요.

 

13일 두산그룹은 최근 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단 트레이닝 시설인 '클럽하우스'를 포함, 두산베어스 2군 구장인 '베어스 파크'를 한국자산관리공사(캠코)에 매각했다. 매각 대금은 약 294억 원으로 확인됐다.

-이투데이 인용

 

베어스 파크는 두산 베어스의 클럽하우스를 포함,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의 홈구장입니다. 

 

 

두산그룹은 수년간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죠....

 

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실적도 예년보다 악화일로입니다.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㈜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9억 원에 머물렀다.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98% 급감했죠. 

 

코로나19로 인해 관중수입도 급감했고.. 두산그룹은 베어스파크 및 타 계열사 자산 등을 매각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걸로 가닥을 잡은 모양입니다...

 

두산베어스 선수들 충격이 크겠습니다. 2군은 1군의 자양분이고 두산베어스의 10년 미래를 키우는 화수분인데...

 

화수분 야구의 대명사인 두산베어스... 안타깝습니다...

728x90